▲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104동과 105동 사이가 99m가량 떨어져 있어 동 사이 시야방해 우려가 적다./자료사진=미디어펜DB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9일 개관한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은 전시평면 내 방마다 제공되는 옵션을 살펴보느라 여념이 없었다.

먼저 침실 2·3은 가변형 벽체를 사용, 입주민이 원하면 한 방으로 통합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 시 붙박이장 한 개가 제공되며 ▲기본형 ▲책상형 ▲책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추가도 가능(유상)하다.

아일랜드 식탁이 제공(확장 시)되는 주방은 입주민의 선택에 따라 ▲통합형 ▲알파룸형 ▲(대형) 팬트리형 등이 제공된다. 

평면 내 도우미에게 이것저것 묻던 정모씨(40·여)는 “둘러보니 자녀방에 주방은 물론 안방 붙박이장, 화장대 등 옵션사항이 많아 ‘내 집’ 꾸미는 느낌이 날 것 같다”며 “특히 거실 폭이 4.8m로 넓어 인상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용 한라 차장은 “견본주택 건물 주차장에 마련한 대기공간이 꽉 찰 만큼 많은 수요자가 보러 왔다”며 “한라에서 특허낸 ‘헬로우라운지’, 전시평면이 없는 전용 84C형을 간접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가상현실(VR)기기 등 견본 곳곳에 다양한 요소를 배치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모형을 살피던 관람객들은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의 동간거리가 99m라는 점에 주목했다.

어린 자녀 손을 잡고 온 한모씨(36)는 "전 세대가 4베이(Bay) 구조인데다 단지 내 조경공간이 굉장히 넓어 살기 좋아보인다"며 "특히 100m 트랙이 단지 안에 조성된 것은 처음 본다"고 답했다.

   
▲ 지난 9일 개관한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 견본주택은 첫날부터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대기공간을 꽉 채웠다./자료사진=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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