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저소득 가정의 행복한 겨울을 위해 SK건설이 방한물품을 전달했다.

SK건설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9일 서울 중구 을지로 ‘지 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희망메이커 후원가정에 보낼 방한키트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 지난 9일 희망메이커 후원아동에게 전달하기 위한 방한키트를 만들고 있는 조기행 SK건설 사장과 임직원, 에이프릴 멤버들(녹색조끼 착용)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SK건설


이날 행사에는 조기행 SK건설 사장 및 임직원 80여 명과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인 걸그룹 에이프릴이 참여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이불, 목도리, 핫팩 등 12개 방한물품과 희망메이커 후원아동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키트 상자에 담았다.

총 6000만원 상당의 희망키트 600상자가 제작됐고 후원가정에 전달된다.

조기행 SK건설 사장은 “희망메이커 후원가정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6년째 행사를 진행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희망메이커 활동을 중심으로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2011년부터 서울 7개 지역 등 전국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650여 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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