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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C '행복을 주는 사람' 방송캡처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행복을 주는 사람' 이하율이 애틋한 부성애 연기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 연출 이성준 박승우) 19회에서는 서석진(이하율 분)이 자신의 아이를 데려오기 위해 임은희(이윤지 분)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석진은 자신의 아들 하윤을 데려오기 위해 임은희에게 잘 보이려 애썼다. 그는 아프다는 임은희를 걱정하며 하윤은 내가 보살필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임은희와 이건우(송승원 분)과 결혼하면 하윤을 데려오기 법적으로 힘들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서석진은 적극적으로 임은희와 하윤에게 다가갔다.
이날 하윤이의 수술자국을 보게 된 서석진은 하윤을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리기도했다.
또 서석진은 이때까지의 상황들에 대해 임은희에게 사과하며 하윤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
더불어 서석진은 "나랑 결혼하자 박복애(김미경 분)에게서 하윤이를 지킬려면 그렇게 해라"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청혼에 임은희는 당황하면서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서석진은 임은희와 결혼할 수 있을까. 서석진, 임은희, 이건우의 삼각 관계가 본격적으로 그려지면서 다음 전개를 궁금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