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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문화예술 나눔 활동으로 더욱 풍요롭게"
커피와 어울리는 문학상, 바둑대회, 음악회 등 사회공헌 활동 펼쳐
승인 | 김영진 기자 | yjkim@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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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6-12-20 16: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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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식품의 사회공헌 활동인 '맥심 사랑의 향기'는 올해 전북 전주 동초등학교를 선정해 낡은 연습실을 보수하고 트럼펫, 트럼본 등의 악기를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동서식품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맥심' 브랜드를 국내에 전개하고 있는 커피 전문기업 동서식품은 커피향기와 잘 어울리는 '문화예술' 나눔 활동으로 우리사회의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국내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으로 자리 잡은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비롯해 부산·대전·광주·청주 등 전국 각지에서 수준 높은 음악회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동서 커피클래식', 도움이 필요한 음악 꿈나무들에게 악기 등을 후원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는 동서식품의 가장 대표적인 상생활동으로 꼽힌다.

누적관객수 약 1만 명 이상, 커피와 클래식의 만남 '동서커피클래식'

동서커피클래식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국내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가을 정기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문화 나눔 활동이다. 상대적으로 문화 공연 향유가 어려운 지역 사회 시민들이 보다 쉽고 부담 없이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모든 공연은 무료로 실시됐다. 

동서커피클래식은 무료로 제공되는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해 왔다. 현재까지 피아니스트 백혜선, 바리톤 김동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함께했으며, 덕분에 지역민들에게 인기가 높아 매년 만석을 기록했고, 누적 관람객수는 1만 명 이상에 달한다. 

올해 제9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전주에서 열렸다. 백정현 상임지휘자의 지휘 하에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참가한 이번 공연에서는 첼리스트 송영훈과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박지민 등 실력 있는 음악가들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울려 퍼졌다. 특히 이번 전주 공연에서는 전통타악그룹 동남풍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전국의 숨겨진 음악 꿈나무들에게 희망 전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

동서식품 '맥심 사랑의 향기'는 전국 각지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문화예술의 향기를 나누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문화자산 후원 활동이다. 2009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 후원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청주 등에서 매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전북 전주 동초등학교를 포함한 총 9개 지역의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음악꿈나무들에게 악기 기증과 음악가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연계해주었다. 9년간 후원 금액은 총 1억7400만원에 달한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맥심 사랑의 향기'는 전북 전주의 동초등학교 소리하나 오케스트라를 아홉 번째 수혜처로 선정해 낡은 연습실을 보수하고, 트럼펫, 트럼본 등의 악기를 증정했다. 

동서식품 홍보팀 신연제 CSR 담당자는 "동서식품은 꾸준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지원하며 문화예술 후원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오고 있다"며 "동서식품의 사회공헌 활동에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커피향과 어울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국 여성 문인의 등용문, 28년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1973년 '주부에세이'로 창설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1989년 '제1회 동서커피문학상'을 거쳐 지난 11회부터는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했다.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을 가진 참가자들이 작품을 응모하면서 '커피'라는 한정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문학상으로서의 위상 및 정통성을 강화했다. 

동서식품은 올해 열린 '제 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응모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문학적 소양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특별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유명 작가들을 직접 만나 작품활동에 대한 노하우와 조언을 듣는 '멘토링 클래스', 온라인 상에서 작가들에게 직접 문학 지도를 받을 수 있는 '멘토링 게시판', 참가자들과 작가가 서로의 삶과 문학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문학명소를 방문하는 1박 2일의 '문학기행'을 비롯해 동서문학상 출신 작가와 일반 응모자가 함께 국내 유일의 한글 문학 컨퍼런스인 '세계한글작가대회'를 참관하는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총 1만9030 편의 작품들이 응모됐으며, 대상으로는 우리 민속에서 달과 여성과 생리를 우주적 신비까지 연결시켜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제시한 추영희씨의 시 '달을 건너는 성전'이 선정됐다. 금상에는 임정은씨의 소설 '손', 김진순씨의 수필 '단아한 슬픔', 김원선씨의 아동문학 '마이 네임 이즈 상우 킴'이 수상했다.

국내 대표 프로바둑대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문화의 발전 및 대중화를 위한 노력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동서식품이 후원하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1999년 막을 올린 뿌리 깊은 프로바둑대회다.

'입신최강전'이란 이름은 최고의 기량을 지닌 국내 바둑 프로9단 '입신'들의 대결을 의미하며, 이름 그대로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역대 우승자들로는 최규병 9단, 유창혁 9단, 장주주 9단, 루이나이웨이 9단, 이세돌 9단, 박영훈 9단, 최철한 9단 등 기라성 같은 바둑계 스타들이 포진해 있다. 

'제 1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이세돌 9단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의 대국 이후 치른 7번의 대국에서 무패행진을 이어나가며 더욱 화제를 모았으며, 최고의 실력을 갖춘 입신 최강 타이틀과 함께 이 대회 최다인 5번째 우승 타이틀을 얻으며 우승상금 5000만원을 수여 받았다. '제 18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지난 12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만의 독특한 특징으로는 '카누 포인트' 제도를 들 수 있다. 2014년 대회 15주년을 맞아 도입된 '카누 포인트' 제도는 국내외 바둑대회 성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24강에 포함된 바둑기사 전원을 포인트 랭킹에 의해 초청하는 세계 바둑계 역사상 유일한 단일기전 자체 포인트 제도다. 바둑계는 '카누 포인트 제도' 도입을 통해 입신들의 순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등 대회의 위상을 한 단계 격상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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