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인 1일 오늘도 주말 오늘과 같이 대체로 맑은 날씨 될 것으로 보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난하게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시간 지역은 울산 7시 32분, 포항 7시 33분경이 되겠다.  

서울은 7시 47분경에 첫해가 떠오르겠다. 다만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와 일부 남부에 안개가 끼면서 해를 가릴 가능성이 있다.

새해 첫 날인 오늘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어제처럼 전국 대체로 맑을 날씨 되겠다. 중부지방은 차츰 그 가장자리에 들어가면서 낮부터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다.

기온은 주말인 오늘보다 더 올라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겠다. 오늘 아침 기온 서울 인천 영하 2도, 전주 대전 광주 1도, 한낮 기온 서울 인천 8도, 전주 대전 10도, 대구 부산 11도가 예상된다.

모레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북부와 영서지역에 비나 눈이 조금 오겠다. 아침에 서울 인천 3도 등 영상권으로 올라서겠고, 오후 한낮에 서울 8도, 전주 광주 11도, 대구 부산 12도까지 오르겠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대 2.5m로 일겠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