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휘문고 홈페이지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자신을 휘문고 학생이라 주장하는 한 학생이 "박근혜는 무죄"라고 주장했지만, 해당학교 학생이 아님이 드러났다.

최근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휘문고 학생의 애국 시국 발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일으켰다.

영상 속에는 한 학생이 자신을 휘문고 학생이라 주장하며 "학교 교육이 '전교조'스럽다" "박근혜 대통령은 무죄다. 그저 좌파 교육자가 만든 악역을 맡았을 뿐이다" "좌파 정치인들이 정권을 잡기 위해 별 것도 아닌 박근혜 대통령의 잘못을 크게 부풀려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 등의 발언을 하고 있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휘문고등학교 측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학생이 본교 학생이 아님을 밝혔다.

이후 네티즌들은 "zosu**** 학교 사칭은 범죄가 되나?" "guyf**** 가짜학생 이었구만" "kimb**** 저 알바생은 얼마 받았을까? 박사모 알바들이 요즘 정말 판치더라.. 이 알바비도 세금으로 나가는 것은 아니겠지" "48sj**** 손으로 하늘을 가려봐라! 온 국민이 다 안다" "pjhf**** 얼마나 부끄럽고 떳떳하지 못하면 신분까지 속이냐?"라며 비난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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