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기자]보수성향 시민단체 연합인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가 주축이 돼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엔 주최측 추산 102만명, 경찰 추산 3만7000여명이 동시에 집결한 뒤 지하철 2호선 강남역까지 도보행진했다.

   
▲ [포토]대규모 태극기집회 강남역서도 '북적'…"선동탄핵 원천무효"/사진=미디어펜

   
▲ [포토]대규모 태극기집회 강남역서도 '북적'…"선동탄핵 원천무효"/사진=미디어펜


1시간30분여간 행진 끝에 이날 6시15분쯤 강남역에 당도한 시위대는 오후 7시쯤까지 추가로 집회를 벌인 뒤 해산했다. 일부는 주최측의 권유로 주변의 '맛집'을 찾아 여타 시민들이 JTBC에 대한 '태블릿PC 조작보도 의혹' 관련 사실을 알 수 있도록 이야기를 나누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가 주축이 돼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엔 주최측 추산 102만명, 경찰 추산 3만7000여명이 동시에 집결한 뒤 지하철 2호선 강남역까지 도보행진했다. 강남역 당도 후에도 상당한 인파가 모인 모습이다./사진=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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