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너의 이름은.'은 지난 8일 946개의 스크린에서 33만 28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누적 관객은 118만 2141명이다.
'너의 이름은.'은 꿈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재패니메이션의 새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마스터'는 22만 753명으로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패신져스'는 12만 9808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