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공조'(감독 김성훈)가 특급 조연군단 라인업으로 극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18일 개봉을 앞둔 '공조'는 장영남, 임윤아, 이해영, 이동휘 등 극의 재미와 장면을 풍성하게 채워줄 명품 조연군단을 포진키셔 탄탄하고 완성도 높은 영화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먼저 장영남은 남한형사 강진태의 '츤데레' 아내 박소연으로 분해 진태 역을 맡은 유해진과 '부부케미'를 선사한다.

이동휘는 탈북 범죄 조직의 리더 차기성을 돕는 박명호로 등장해 북한형사 현빈과 도심 속 추격신을 펼치며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크린 첫 데뷔를 앞두고 있는 소녀시대 임윤아는 진태의 백수 처제 박민영 역을 맡아 언니에게 매일 구박받는 백수 신세지만 자신감만큼은 하늘을 찌르는 발랄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또 '명량' '히말라야' 등 굵직한 작품에서 힘있는 연기와 캐릭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해영은 진태의 동료 표반장으로 등장, 유해진과 함께 맛깔나는 연기 호흡을 맞추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예고했다.

한편 '공조'는 현빈, 유해진의 색다른 케미스트리, 김주혁의 악역 변신뿐만 아니라 장영남, 임윤아, 이해영, 이동휘까지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배우들이 가세한 '공조'는 설연휴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