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드하우스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헤픈젤’이 정식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와 스틸컷을 공개했다.

영화 ‘헤픈젤:비밀의 몸캠’(감독 마의성, 이하 ‘헤픈젤’)은 성인동화 시리즈 두 번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오는 2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동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듯 아름다워 보이지만, ‘라이브로 즐기는 은밀한 방’이라는 카피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긴 머리를 늘어트린 포스터 속 주인공은 영화 ‘예의 없는 것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하울. 그는 이번 작품으로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헤픈젤’은 그림형제의 동화 ‘라푼젤’을 성인버전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C.페로의 원작동화 ‘신데렐라‘를 현대판으로 각색한 ’침대렐라‘와 이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헤픈젤’은 전편 ‘침대렐라’에서 성공적인 벤처사업가가 되었던 주인공 남궁철(남기철 분)이 ‘헤픈젤’에서는 사업의 몰락으로 여자친구를 감금한 뒤 강제로 섹시 BJ를 시키면서 이야기의 내용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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