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지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발생 지역에서 최소 19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일본 남서부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인근 지역 시민 19명 가량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의 부상 정도는 모두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오카야마, 히로시마, 야마구치 등 총 6개현에 걸쳐 19명이 부상했다. 히로시마현 내 약 8,000호의 가구에서는 일시 정전도 있었다.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지진에 네티즌들은 “일본지진, 무섭다” “일본지진, 우리나라도 안전하지 않은 것 같다” “일본지진, 강진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