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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썰전'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 편이 방송된 가운데 워스트 증인으로 선정돼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과 김성태 의원(국조특위 위원장)이 구치소 청문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가 각각 베스트 증인, 워스트 증인을 묻자 먼저 김경진 의원은 CJ손경식 회장을 꼽았다. 그는 “팔순인데 에너지가 펄펄 넘친다”며 “이미경 부회장 퇴진 압박에 대해 물으니 부드러우면서도 적나라하게 설명해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웠다”고 설명했다.
김성태 의원은 장시호를 선정했다. 그는 “동행명령장을 60명 가까이에게 전했지만. 유일하게 청문회장에 나타났다”고 말했다.
워스트로는 김기춘 전 실장과 우병우 전 수석이 거론됐다. 김경진 의원은 “워스트 아니라 워스트의 대 마왕”이라며 “김기춘은 불변의 멘탈, 불굴의 멘탈”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의원은 우병우 전 수석을 꼽은 이유에 대해 “대한민국을 사실상 호령한 인물”이라며 “그런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최순실을 모른다면 누가 최순실을 알겠냐”며 분노했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김기춘 편을 본 국민들은 방송 직후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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