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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얼라이드'의 리뷰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난 11일 개봉한 '얼라이드'는 정부로부터 사랑하는 아내 마리안 부세주르(마리옹 꼬띠아르)가 스파이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영국 정보국 장교 맥스 바탄(브래드 피트)이 제한 시간 72시간 내에 아내의 무고를 증명하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개봉 전부터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개봉 후에도 거센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며 개봉 2주차에도 계속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얼라이드'는 언론과 관객의 끊이지 않는 호평 속에서 새해 극장가 최고의 웰메이드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이번에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대공습 후 폐허가 된 런던의 시가지를 배경으로 창문 앞에 나란히 선 맥스와 마리안의 모습과 국내 언론 및 관객의 호평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극중 스파이로 의심받는 아내 마리안의 손목을 잡은 채 그녀를 바라보는 맥스의 모습은 그녀가 스파이가 아니라는 것을 굳게 믿는 듯 깊은 사랑을 담아 보는 이의 마음을 애절하게 만든다.
반면 그의 눈을 피해 다른 곳을 바라보는 마리안의 의미심장한 표정과 서로 엇갈린 두 사람의 시선은 이들이 과연 비극적인 운명을 맞게 될 것인지 결말에 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한편 '얼라이드'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