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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신문선 전 성남 FC 대표가 한국 프로 축구연맹 총재 선거에서 낙선했다.
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17년 제 2차 이사회와 정기 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제11대 총재 선거 투표를 실시한 가운데 단독 후보인 신문선 후보가 출석 선거인단 23명 중 찬성 5표, 반대 17표, 무효표 1표로 과반 찬성득표에 실패했다.
신 후보의 낙선 소식에 누리꾼들은 "별로 와 닿지않은 사람이 후보로 나서니까 그렇지. 당연한 결과지. 차라리 차범근이 나왔으면 10표는 나왔겠지(기**)" "축구하면 '신문선'이 떠오를 정도로 유명했었는데 말의 무게가 무겁다는 것을 알게해주는 사람이었지(LED***)" "스스로 일어날 생각은 하지 않고 누구만 바라보는 프로연맹. 노예근성이 뼈속까지 스며들어 있다는 것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다. 해보려는 사람을 거부하는 저 행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팬들 보기에 남부끄럽지도 않나. 정말 못났다.(플레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문선 후보가 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에서 낙선함에 따라 현 프로축구연맹의 수장 권오갑 총재가 그 자리를 한동안 지킬 전망이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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