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찰, 절단된 음경 찾기 위해 도로 봉쇄 후 수색 활동

 
영국 경찰이 음경이 절단되는 심하게 다친 남자의 '물건'을 찾기 위해 도로를 봉쇄한 채 수색활동을 펼쳤다고 13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40대의 이 피해자는 영국 미들즈브러 A66 국도 부근에서 발견됐으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피해자는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도로 일부를 봉쇄한 뒤 잃어버린 음경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22세의 용의자를 체포한 후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미들즈브러 경찰이 봉쇄했던 도로의 통행이 재개됐으나 피해자의 물건이 발견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