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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공조' 포스터)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공조’가 기분 좋은 스타트를 알렸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공조’(감독 김성훈)는 개봉 첫 날 15만1636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6만6242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1월 흥행작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 ‘조선명탐정’(감독 김석윤)을 뛰어 넘는 오프닝 스코어로 설 연휴 극장가 한국영화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렸다.
한편 같은 날 개봉한 ‘더 킹’은 28만 896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너의 이름은.’은 5만 7976명으로 3위에 올랐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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