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TV 방송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20년 전 발생한 ‘이태원 살인사건’의 용의자 패터슨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됐다.

대법원 3부는 25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아더 존 패터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는 사건 발생 20년 만으로 과거 1997년 서울 이태원의 햄버거 매장 화장실에서 대학생을 숨지게 한 혐의로 2011년 기소됐다.

검찰은 미국 사법당국에 패터슨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청구해 2011년 패터슨을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이후 2015년 국내로 송환돼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죄질도 나쁘고 온 나라의 공분을 샀던 살인사건인데 20년밖에 안된다니 사형이나 무기징역은 돼야 하는 거 아닌가? (love****)” “무고한 시민을 무참히 살해한 놈에게 징역 20년 ...장난하나 이런 것도 법이라고 (so94****)” “유가족들 고생하셨습니다 (bloo****)”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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