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부산진구에서 분양한 아파트가 두 자릿수 청약률을 기록, 부산 시장에 긍정적인 전망을 불어넣었다.

2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부산 ‘전포 유림노르웨이숲’의 1순위 청약에서 127가구에 6083명이 접수해 평균 47.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26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부산 '전포 유림노르웨이숲' 청약에 6800여 명이 접수, 전 가구 두 자릿수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199.50대 1로, 전용 61C형에서 나타났다. 12가구 모집에 약 2400명이 몰렸다.

1가구만 배정된 전용 59C형에 당첨되려면 72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새해 들어 부산에서 분양한 단지들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보여 올해 부산진구에서 선보일 ‘협성휴포레’(가칭), ‘전포2-1 아이파크’(가칭) 등의 분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림E&C의 ‘전포 유림노르웨이숲’은 지난해 부산진구에서 분양한 ‘부산 전포 메리온시티’(평균 2.10대 1), ‘개금역 대상 웰리움’(평균 8.60대 1) 등을 훨씬 웃도는 성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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