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울산 송정지구 내 중심상업지구 및 자연환경과 가까운 입지에 들어서는 ‘금강펜테리움’ 아파트가 이달 선을 보인다.

금강주택은 올 24일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21층 총 544가구 규모의 단지로, 주택형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이뤄진다.

울산공항과 동해남부선 송정역(내년 개통 예정)이 인접해 있고 송정지구 동측에는 오토밸리로가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남측에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북구모듈화 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단지로도 용이하다.

교통인프라 개발호재도 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12일 발표한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는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포함됐다. 향후 개통되면 경부고속도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의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동측에는 동화산이, 서측에는 동천강이 각각 자리잡고 있고 송정지구 북측에 송정천과 송정박상진 호수공원 등이 조성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로부터 걸어서 5분거리에는 중심상업지구가 마련돼 있고, 진장동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마트와 코스트코코리아, 롯데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송정지구는 지난해 하반기 분양한 총 2278가구(일반분양)에 4만9904명이 청약해 평균 21.9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와 ‘송정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경우 각각 계약 4일, 10일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송정지구에서 분양한 단지 중 ‘한라비발디’와 ‘반도유보라’가 단기간에 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초·중학교가 인접하고, 수변공원이 가까이 위치한 입지적 장점 때문”이라며 “중학교와 수변공원이 인접한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도 수요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1297-2번지에서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