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집밖에서 아파트 내 홈네트워크를 휴대전화로 제어 가능한 ‘센텀리버 SK뷰’의 입주가 진행 중이다.
SK건설(부회장=조기행)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분양한 ‘센텀리버 SK뷰(SK VIEW)’의 입주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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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건설의 '센텀리버 SK뷰' 투시도 |
‘센텀리버 SK뷰’는 지하 5층~지상 29층 총 529가구 규모의 단지로, 센텀시티 생활권에 위치한데다 수영강 조망권을 갖췄다. 주택형은 전용 64·84㎡ 등이다.
해당 단지는 SK건설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시킨 첫 단지다. SK텔레콤의 ‘스마트홈(Smart Home)’ 서비스를 적용, 휴대전화 위치인식 기술과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연계했다. 입주민이 아파트 단지에서 1.5㎞ 밖으로 벗어나면 알람이 휴대전화에 자동으로 전송돼 조명, 난방, 가전제품 등 집안 네트워크 제어가 가능해진다.
입주 관계자는 “수영강을 따라 형성되는 부촌벨트와 센텀시티 생활권에 대한 입주 예정자들의 자부심이 커지고 있다”며 “동시에 거주 희망자가 늘어나고 단지의 가치 역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입주예정자가 입주날짜를 직접 정해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입주 예약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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