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주유소가 없었던 서울외곽선 동부 구간에 인근 주유소보다 저렴한 가격의 ex-oil 주유소가 들어선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본부장=엄창용)는 서울외곽선에 성남 및 구리 ex-oil 주유소를 신규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 한국도로공사가 서울외곽선 동부 구간에 신규 개소한 성남·구리 ex-oil 주유소 모습./자료사진=한국도로공사


ex-oil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60원으로 인근 시내 주유소(리터당 1507원)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 도로공사에서 매 분기 정품 및 정량검사를 하므로 양질의 기름과 주유 서비스를 보장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더 많은 고속도로 이용객이 정품·정량·정가 ex-oil 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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