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이 대선 출마에 관한 직접적인 질문에 회피했다.

지난 10일 황교안 권한대행은 국회 본청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민주당 송영길 의원의 질문을 받았다.

그는 황 권한대행에게 “대선 출마 할 생각이 있나”고 직접적으로 물었고 이에 황 권한대행은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최선을 다 하고 있고 다른 생각은 없다”고 답해 대선 출마에 확답을 내리지 않았다.

 

또한 재차 직접적인 답변을 요구하는 송영길 의원에게 황교안 권한대행은 “(업무에)전념하고 싶다”고 되풀이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교안 화이팅 20대 진보지만 응원합니다 (depo****)” “황 대행 항상 답변하는 거 즉답은 절대 안하고 이리저리 돌려서 답변을 하는지. 법무장관 때부터 즉답하는 거 한 번도 못 봤다 (luck****)” “대통령출마 말고는 다른 생각이 없다는 뜻인가요? (chb7****)”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