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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최고의 반도체 전문가 돼달라"
'SK하이닉스 위기극복 정신 계승, 지속적 학습, 창조정신' 강조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 교육과정 중 경영진과의 토크쇼 가져
승인 | 조한진 기자 | hjc@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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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2-12 11: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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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조한진 기자]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이 “경쟁력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은 자기 전문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이다. 스스로 타협하지 않는 높은 패기를 보여달라”고 신입사원들에게 당부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 10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올해 상반기 입사자 36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경영진과의 대화 대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열정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왼쪽)이 신입사원에게 추천도서를 선물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신입사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경영진과의 대화’는 경영진이 직접 신입사원들을 만나 SK하이닉스의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문화를 설명하는 소통의 장(場)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되고 있다.

이 행사에는 박 부회장을 비롯해 김준호 경영지원총괄 사장, 이석희 사업총괄 사장 등 각 부문의 경영진 전원이 참석했다.

박 부회장은 이날 신입사원들에게 “회사생활 시작하고 처음 몇 년 동안의 태도와 습관이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지금 여러분의 빛나는 눈에서 보이는 열정을 잊지 말고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반도체 국가대표인 SK하이닉스에 입사해 자랑스럽다는 신입사원의 소감에 박 부회장은 “회사가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 회사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소중하다”며 “SK하이닉스의 위기극복 정신 등 전통을 계승하고, 언제나 배우는 자세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가져달라”고도 강조했다.  

이어진 경영진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테크 미세화의 한계 극복, 차세대 메모리 개발 등 기술경쟁력,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과 딥 체인지(Deep Change) 철학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반도체 업(業) 전문가이자 선배 직장인으로서 경험을 전수했다.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 행사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즉석 현장 투표와 질문을 하고, ‘좋아요’ 참여를 통해 공감을 형성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문화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 맞춰 유연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이어졌다.

질의응답 시간 중 진행된 이벤트에서는 경영진이 직접 준비한 소장 도서를 선물하며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회사 생활의 멘토가 되어 줄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제조/기술부문 신입사원인 임현성 선임은 “새로운 시작을 하며 갖게 된 불안과 고민이 여러 선배님들의 경험과 조언을 들으며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바뀌었다”며 “기술중심 회사인 만큼 엔지니어로서 열심히 실력을 쌓아 언젠가 저 자리에서 후배들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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