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도시', 누적관객수 100만 돌파...'작품성 인정 받아'
   
▲ (사진='조작된 도시' 스틸컷)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가 흥행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조작된 도시는 전국 1019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356666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072608명이다.

이 수치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근 흥행에 성공한 영화 공조보다 빠른 속도를 보였다.

조작된 도시는 단 3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영화는 배우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등이 주연배우로 나섰으며,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을 연출한 박광현 감독이 12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란 점에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213314명의 관객을 모은 공조가 올랐고, 3위는 101,190명의 관객을 모은 트리플 엑스 리턴즈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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