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대구광역시에서는 처음 선을 보인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견본주택에 예비청약자들이 대거 몰리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서희건설은 지난 10일 문을 연 뉴스테이 ‘대구 스타힐스테이’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간 약 1만8000명이 다녀갔다고 13일 밝혔다.
견본주택을 찾은 예비청약자들은 특별공급 자격과 청약·계약방법에 대해 상담을 받거나 입주민을 위한 주거서비스를 물어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특의 설명에 따르면 이모씨는 “대구에 처음 들어서는 뉴스테이에 대한 기대가 컸고, 직접 와서 보니 전반적인 설계나 마감재 등이 우수한 것 같아 맘에 든다”며 “자녀가 아직 어린데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도 생긴다고 하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대구 스타힐스테이는 4베이(Bay) 3면 개방형이며, 대형 드레스룸과 다용도실 창고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아울러 육아용품 공동구매, 장난감·동화책 및 가구가전 렌탈 할인서비스 등이 지원되고, 홈페이지 안내를 통해 입주민들의 육아품앗이가 가능하다.
또 아동창의성 계발연구소와 연계한 영유아 교육서비스, 종로유학원 상담코너와 연계한 유학 및 취업상담 서비스, 일본·괌 레오팔레스 호텔 등의 숙박할인 서비스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금호택지지구 내에 들어서는 마지막 물량이자 대구의 최초 뉴스테이로, 해당 지역 수요층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합리적인 임대료 및 우수 입지에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를 갖춰 빠른 시일 내 완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스타힐스테이’는 보증금 선택제 시행으로 전 가구 월 20만원대 임대료 선택이 가능하다.
1순위 청약은 오는 15일 진행되며 당첨자는 21일 확인 가능하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9년 5월이며, 견본주택은 대구 북구 침산동 105-65번지에 마련돼 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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