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현대산업개발이 공정거래협약 체결 및 우수협력사 시상에 나섰다.

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김재식)은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파크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Best Partners Day)’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식 대표이사 사장, 김대철 경영관리부문 사장 등 현대산업개발 임원 10여 명과 우수협력사 대표이사 25명이 참석했다.

김재식 대표이사와 협력사 대표가 서명한 공정거래협약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 준수 ▲공정한 계약 체결 및 이행 ▲하도급 법 위반 예방 ▲금융·기술개발·기술인력 지원 등을 협력할 방침이다.

협약 후 열린 우수협력회사 시상식에서 건축·토목·전기·설비 부문의 25개 협력사가 수상했다. 수상 회사에게는 표창패·부상뿐만 아니라 계약이행보증 면제 및 입찰기회 확대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

아울러 현대산업개발과 우수협력사로 구성된 상생협의체 ‘HDC 파트너스 클럽(Partners Club)’ 총회가 열렸다. 지난해 발족한 해당 협의체는 건축, 토목, 전기·설비 총 3개 분과로 구서오대 정기총회와 분과위원회 및 기술교류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품질 향상, 안전관리 강화 및 상호신뢰 상승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