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금융은 17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미얀마 건설부 및 주택건설개발은행(CHDB)과 KB국민은행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3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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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은 17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미얀마 건설부 및 주택건설개발은행(CHDB)과 KB국민은행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3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KB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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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OU를 통해 KB금융은 미얀마 건설부의 서민주택 공급확대 계획에 대한 자금 지원과 CHDB의 전산시스템 개선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앞서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은 16일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CHDB를 방문해 우윈조(U Win Zaw) 은행장 등 경영진과의 만남을 가졌다. 양측은 향후 추가적인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가는 등 협력범위를 더욱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민간차원에서 한국의 금융 인프라를 미얀마 금융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