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뉴스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 형 김정남 피살 용의자들이 범행 전날 사전답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말레이시아의 현지 매체는 사건 발생 전날인 지난 12일 공항 폐쇄회로(CCTV)에 용의자들이 범행 현장 주변을 서성이는 장면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또한 경찰 관계자는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참 무섭네 (wa10****)” “잘 짜여진 각본인 듯. (ahns****)” “김정남이 그 시간에 거기 가는 줄 어떻게 알았을까. 사전답사까지 하고.. (nuni****)” “완전 극장판이네 (hyun****)”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암살 용의자 중 한명은 ‘TV 몰래카메라 쇼’ 프로그램에 자신이 참여하는 것으로 속임을 당해 범행에 가담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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