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는 2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 기대감과 구리, 백금, 금 선물 등이 최근 하락세에서 반등한 데 따른 광산주의 선전으로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전장대비 0.07% 상승한 327.91에, 영국 FTSE100지수는 0.23% 오른 6557.17에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장대비 0.50% 오른 9342.94를 나타냈고,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장대비 0.17% 상승한 4335.28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전장대비 1.37% 오른 1307.24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는 경기선행지수와 제조업 지표, 고용지표 등이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9일 있었던 자넷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의 금리인상 발언은 영향력을 다소 잃은 모습이었다.
광산 관련주인 프레스닐로는 전장대비 2.1%, 앵글로 아메리칸은 2%, 리오 틴토는 1.6% 상승했다.
반면에 리걸 앤 제너럴 그룹은 전장대비 3.3%, 아비바는 2.7% 하락했다. 명품 브랜드인 버버리도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으로 인해 2.1%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