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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쳐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안희정 충남지사가 '선한 의지' 발언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문재인에 이어 선호도 2위를 달리고 있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지난 19일 부산대에서 열린 즉문즉답 시간에 박근혜의 행동을 두고 '선한 의지'라고 표현해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
안희정은 이날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좋은 정치를 하려고 했겠지만 결국 법과 제도를 따르지 않아 생긴 문제"라면서 "선한 의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희정 지사는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정당정치를 오래 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며 "그 누구의 주장이라 할지라도 액면 그대로 선한 의지로 받아들이는 것이 문제의 본질로 들어가는 데 훨씬 빠르다는 경험 때문이다. 저의 원칙적 태도를 말씀 올렸던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권은 아직 아닌듯(lts_****)" "당신원칙 잘알았음(1001****)" "실언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인데 그 대처가 더 안좋다 변명에 변명으로 막다보니 정체성이 뿌리째 흔들리네(1351****)" "생각이야 다를수 있는데 이번 정부 행태를 보고도 반어적 표현이었든 뭐든간에 어떻게 해야 선의란 말이 나올 수 있나(bell****)"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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