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서해안선 행담도 휴게소 연접지역에 오가기 쉽도록 한국도로공사가 무인요금소를 마련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김학송)는 오는 22일부터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에 무정차 요금소를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 내 무정차 요금소가 설치된 모습./자료사진=한국도로공사


행담도 내 모다아울렛 방문차량의 요금수납을 원활히 하기 위해 설치된 해당 요금소는 무인으로 운영된다. 하이패스 시스템, 차량번호 영상인식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현금 이용차량은 우선 통과한 뒤 최종 목적지 요금소에서 금액을 납부하면 된다.

앞서 2015년 행담도 내 모다아울렛이 개점하면서 행담도 휴게소 연접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공사는 가던 방향으로 계속 진행하거나 혹은 왔던 길로 돌아갈 수 있는 고속도로 출입시설을 만들었다. 

이 출입시설의 회차로 이용 시 송악톨게이트(목포 방향), 서평택톨게이트(서울 방향)까지 가지 않아도 왔던 길로 되돌아갈 수 있다. 이동거리는 19㎞, 이동시간은 12분가량 단축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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