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산업단지 배후수요 및 쾌적한 자연환경을 두루 갖춘 울산 송정지구에서 ‘금강펜테리움’ 아파트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

금강주택은 오는 24일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 금강주택의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 투시도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21층 총 5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84A~C형으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송정지구는 남측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및 북구모듈화 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있다. 또 울산공원, 동해남부선 송정역(내년 개통 예정)이 가깝고 동측에는 올해 개통을 앞둔 오토밸리로가 자리잡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2일 발표한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될 경우 송정지구에서 경부고속도로, 울산~포항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주거환경으로는 단지 동측에 동화산이, 서측에 동천강이, 북측에 송정천과 송정박상진 호수공원이 각각 조성돼 있다.

송정지구 내 중심상업지구가 아파트로부터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 편의시설 접근이 용이하고 진장동의 농협하나로마트,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도 이용 가능하다.

학교도 여럿 갖췄다. 중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직선거리로 약 200m 거리엔 화봉초교가 마련돼 있다. 다른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부지도 도보권에 위치해 안심통학할 수 있다.

지난해 하반기 송정지구에서 분양한 물량은 5개 단지 2995가구(일반분양 기준)로, 평균 청약경쟁률은 19.02대 1이다. ‘울산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와 ‘울산 송정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각각 계약 4일, 10일 만에 완판되는 등 계약률도 높은 수준이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송정지구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공공택지의 장점과 뛰어난 입지조건으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단기간에 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의 경우 송정지구 중심에 위치한데다 중학교와 수변공원이 접해 있어 수요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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