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준혁/양준혁 트위터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쇼트트랙선수 심석희가 중국의 판커신의 일명 '나쁜 손' 플레이로 실격당해 금메달을 놓쳤다.

심석희는 21일 판커신의 '나쁜 손'에 속도가 늦어지며 결승전을 3등으로 통과했지만 장면을 돌려본 심판진은 두 사람 모두를 실격 처리했다.

과거 양준혁은 판커신의 '나쁜 손'에 쓴 소리를 남겨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판커신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앞서 나가던 박승희의 옷을 몇 번이나 잡아 채려는 동작을 보이며 국내 팬들의 공분을 샀다.

양준혁은 당시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며 "저 비매너 손 정말 더티하네요. 손가락 진짜. 쩝. 저 순간에 저러고 싶을까"라는 글을 남기며 화난 감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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