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방송인 오상진과 MBC 아나운서 김소영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오상진이 방송에서 사랑꾼의 면모를 발산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오상진은 과거 케이블 채널 O tvN '프리한 19'에서 ‘여행 가서 더 안 사오면 후회하는 것 19’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그램 녹화 초반, 오상진은 “주변에서 여자 친구 자랑 좀 그만하라고 핀잔을 들었다”며 “오늘은 안 할 거다”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후 그는 세계 각국에서 꼭 사야 할 쇼핑 리스트를 추천하던 중 “김소영씨는 몸만 오시면 됩니다”고 말해 전현무와 한석준을 경악하게 만들었으며 여성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오는 4월 30일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며 최근 웨딩화보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