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충남 청양군의 한 농가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방역본부 요원의 전화 예찰 과정에서 해당 지역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AI 의심 증상이 발견돼 간이검사 결과 AI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에 따라 도는 해당 농가의 닭 9만 마리와 인근 3㎞ 내 33개 농가에서 키우는 닭과 오리 1108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할 계획이다.

고병원성 여부는 오늘 오후 후반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충남지역에서 AI 의심 신고는 지난달 10일 이후 43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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