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교통안전공단은 23일 화성시청에서 화성시와 저탄소 녹색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화성시의 '교통안전 체험교육 확대', '에코드라이브 활성화', '교통분야 온실가스 감축'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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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안전공단은 23일 화성시청에서 화성시와 저탄소 녹색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교통안전공단 |
공단은 이를 위해 사업용운전자 교통안전 체험교육 이수 확대, 에코드라이브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전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연구 등을 함께 시행한다.
공단에 따르면,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실제 위험상황의 체험을 통해 운전자 스스로 본인의 위험운전 습관을 진단하고 교정할 수 있다. 실제 경북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의 이수자를 대상으로 교육효과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54%, 사망자 수는 67% 줄었다.
에코드라이브는 교통사고 예방효과와 함께 자동차 연비 향상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의 1석 3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면서 "교통안전 체험교육과 에코드라이브 모두 높은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있는 만큼, 더 많은 지자체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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