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여 년 키엘의 조제 약국 히스토리와 피부 연구 노하우 그대로 담아
   
▲ 키엘이 맞춤형 화장품인 '아포테커리 맞춤 에센스'를 23일 출시했다./엘오케이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미국 브랜드 키엘이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춘 화장품 '아포테커리 맞춤 에센스'를 23일 출시했다. 

1851년 조제 약국에서 출발한 키엘은 설립때 부터 맞춤형 화장품을 내놓은 바 있다. 

'아포테커리 맞춤 에센스'는 고객의 피부에 맞춰 스킨 케어 제품을 제조해온 키엘 조제 약국의 오랜 전통과 현대 키엘의 첨단 기술이 만난 고농축 맞춤 에센스다. 개인별 피부 컨디션에 맞춰 만들어진 포뮬라로 개개인의 피부 고민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해 더욱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키엘 측 설명이다.

아포테커리 맞춤 에센스는 두 가지의 '집중 영양 고농축 앰플'과 각 앰플의 영양을 피부 깊숙이 전달해 줄 '피부 강화 에센스'로 구성된다. 아포테커리 맞춤 에센스의 베이스가 되는 피부 강화 에센스는 대표적인 식물성 오일 성분인 스쿠알란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의 수분과 영양 손실을 방지해준다. 

집중 영양 고농축 앰플은 주름, 모공, 피부결, 미백, 수딩의 효능을 가진 5가지의 앰플로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포테커리 맞춤 에센스의 제조 과정은 고객의 피부 진단에서부터 시작된다. 키엘의 전문 상담원이 '스킨 아틀라스'라는 피부 상태 체크용 북을 사용해 1:1로 고객의 피부 고민을 상담해 준다. 

상담을 통해 주름, 모공, 피부결, 미백, 수딩 중 가장 두드러지는 두 가지의 피부 고민을 찾아내고 이에 맞는 앰플을 피부 강화 에센스에 섞어 아포테커리 맞춤 에센스를 완성한다. 즉석에서 배합해 제조하는 맞춤형 에센스로 제품 보틀과 패키지에 본인의 이름과 상담 정보, 제조 날짜가 적혀 있는 '맞춤 라벨'도 부착해 준다. 

아포테커리 맞춤 에센스는 30ml, 12만8000원대이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