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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아모레퍼시픽그룹./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자신의 삶과 경영 이야기를 담은 도서 '멀리 보려면 높이 날아라'를 27일 출간했다.
서 회장은 지난해 9월 사재 3000억원을 출연한 '서경배 과학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서 회장은 이 책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성장한 서 회장의 오랜 꿈과 신념,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은 여러 경험들을 진솔하게 풀어내고 있다고 그룹측은 밝혔다.
그룹 측은 "아무도 대한민국의 화장품 기업이 전 세계 여성들의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모두가 화장품은 사양 산업이자, 내수 사업이라고 할 때에도 서 회장은 '전 세계인들의 핸드백 속에 아모레퍼시픽의 립스틱이 들어 있으면 좋겠다'는 원대한 꿈을 꿨다"고 설명했다.
또 '질문만이 사람을 위대하게 만든다'고 말하는 서 회장은 현장 방문판매 카운셀러들의 작은 의견도 절대 흘려듣지 않는다. 중국 담당 임원에게는 '덩샤오핑 평전'을 선물하며 격려를 전했다.
서 회장은 "삶이 아무리 각박할지라도, 치열한 경쟁에 내몰리고 있을지라도 자기 자신의 삶의 가치를 다른 사람이 정하게 만들지 말라는 당부를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 회장은 "이 책을 통해 인생의 방향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 청춘들부터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 모두에게 삶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믿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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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27일 출간한 '멀리 보려면 높이 날아라./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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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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