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세계의 모바일 간편결제 SSG페이가 3일 신라면세점, 신라호텔, 신라스테이 매장에서 결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서울/제주), 신라호텔(서울/제주), 신라스테이(역삼/마포/서대문/광화문/구로/동탄/천안/울산/제주)등 총 13개 매장에서 SSG페이가 제공하는 신용카드 간편 결제뿐만 아니라 SSG머니 결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단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은 오는 4월 중 결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타 간편 결제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SSG페이의 선불 결제 수단인 SSG머니로 결제가 가능하며, SSG머니 결제 시에는 현금영수증까지 자동으로 발급된다.
또한 신세계상품권이나 신세계포인트, 위비꿀머니, 마이신한포인트, KB포인트리, 씨티포인트, 하나머니 등 카드사·멤버십 포인트를 SSG머니로 전환해서 SSG페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기존의 신세계상품권과 포인트 사용처가 보다 다양해졌다.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문준석 플랫폼기획 팀장은 "신라면세점과 신라호텔을 결제 가맹점으로 확대함으로써 고객들이 일상 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SSG페이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SSG페이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세계상품권이나 포인트를 SSG머니로 전환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한 것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HDC신라면세점과 온라인 신라면세점으로도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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