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해빙’(감독 이수연)이 5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 순항 중이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해빙’은 전국 849개의 스크린에서 9만 1231명의 관객을 동원, 전체 박스오피스 2위, 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6만 7737명이다.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스릴러를 다뤘다. 

영화는 심리스릴러라는 장르에 충실해 주인공 승훈(조진웅 분)의 시선과 내면의 심리를 따라 이야기를 전개, 의심스러운 상황 속에서 숨 쉴 틈 없는 서스펜스를 부여했다. 

언론과 평단은 물론 실관람객들도 SNS를 통해 ‘해빙’의 충격적인 스토리와 극심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연출에 대한 호평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전체 1위에 오른 ‘로건’은 12만 856명의 관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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