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재심' 포스터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어느덧 개봉 4주차를 맞은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이 신작들 사이에서도 뒤지지 않는 스코어를 올리며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일 '재심'은 총 500개의 스크린에서 1만 543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에 안착했다. 누적관객수는 229만 8052명.

개봉하는 신작들 사이에서도 '재심'은 뒤지지 않는 스퍼트를 내며 3위 '23아이덴티티'와는 고작 천명 안팎의 관객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각색된 '재심'은 실화를 통해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흥행조짐을 보였다.

이와 함께 식지 않는 인기로 꾸준한 관객 수를 보이고 있는 '재심'이 25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특히 '해빙'과 함께 헐리우드 대작과 대적해 한국 영화를 이끌고 가고 있어 '재심'의 마지막 스코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7만 8907명을 동원한 '로건'이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따라 조진웅, 김대명 주연의 심리 스릴러 '해빙'이 3만 4309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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