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침대맞춤법' 캠페인...수면패턴, 가족계획, 사용행태 등에 맞춰 침대 선택
   
▲ 한샘이 침대를 제대로 선택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침대맞춤법' 캠페인을 시작한다. 한샘 고객이 매장에서 침대를 고르고 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한샘이 침대를 제대로 선택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침대맞춤법' 캠페인을 시작하고 광고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요즘 침대 뭐가 좋아?"라는 궁금증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만들어졌다는 설명이다.

사람은 저마다 수면습관이 달라서 모두에게 좋은 침대는 없다는 것이다. 다양한 침대, 매트리스 라인업을 보유한 한샘이 '한샘에서 나에게 맞는 침대를 맞춰보자'는 메시지를 통해 침대맞춤법을 제안한다.

어린 자녀와 함께 자는 부부, 남편과 아내가 생활패턴이 다른 부부, 부부 침실을 호텔 처럼 트윈베드로 꾸미고 싶은 부부, 딱딱한 바닥을 좋아하는 사람, 침대에서 수면 외에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사람 등 침대를 활용하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각각에 맞는 침대를 맞춰주는 장면을 연출한다. 

특히 이번 광고에는 실제로 한샘 침대를 사용하는 부부가 모델로 등장해 현실성을 높였다고 한샘은 밝혔다. 결혼 당시에는 '루나 화이트 침대'로 모던한 침실을 꾸몄지만, 지금은 세 식구가 함께 자기 위해 '스테디 패밀리 침대'로 바꿨다. 

광고 속 다양한 침대는 전국 9개 플래그샵과 일부 대리점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매장에서는 직접 누워보면서 전문영업사원의 1:1 상담을 통해 나에게 꼭 맞는 침대를 고를 수 있다. 

또 매장에 가기 전에 한샘인테리어닷컴 '알고리잠' 서비스를 통해 나에게 맞는 최적의 매트리스를 찾아볼 수 있다. 알고리잠 프로그램에 원하는 매트리스 경도, 사용행태, 가족구성원 등을 입력하면 최적화된 침대와 매트리스를 골라준다. 

광고 시작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샘인테리어닷컴에서 알고리잠 테스트 후 결과를 SNS에 공유하거나, 나에게 맞는 침대맞춤법을 제안하면 추첨을 통해 4명에게 결과에 맞는 매트리스를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3월 한달 간 계속되고, 결과는 4월 중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한샘 관계자는 "모두에게 좋은 침대란 있을 수 없으며 침대에 원하는 기능이 모두 다르고 최근 힐링 트렌드와 맞물려 침대를 고르는 기준이 더욱 깐깐해졌다"며 "한샘에서 나에게 꼭 맞는 침대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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