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바보 KRT, 두브로브니크·산토리니·타지마할·팔라완 선정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사랑을 속삭이는 달콤한 화이트데이다.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놓쳤지만 기회가 되면 꼭 가볼만한 사랑이 움트는 명소가 있다.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한 번뿐인 프러포즈 또한 해외에서 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해외 명소가 배경이 된 채 펼쳐지는 청혼의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둘만의 추억으로 남게 된다. 여행바보 KRT가 봄을 맞아 로맨틱한 프러포즈하기 좋은 해외 명소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그리스 산토리니, 인도 아그라, 필리핀 팔라완 등 4곳을 선정했다. 돌아오는  화이트데이 프러포즈를 꿈꾼다면 이곳이 어떨까. 

   
▲ 낭만으로 물든 아드리아 해의 진주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사진제공= KRT

낭만으로 물든 아드리아 해의 진주 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는 유럽인의 꿈의 여행지이자 전 세계 허니무너들이 사랑하는 신혼여행지인 만큼 프러포즈 여행지로도 제격이다. 쭉 뻗은 플라차대로, 햇빛 받아 반짝이는 아드리아 해, 영화 속에서 본듯한 붉은 지붕의 건축물 모든 곳에 낭만이 녹아있다.
 
   
▲ 마법 같은 아름다움 그리스 산토리니. /사진제공= KRT

마법 같은 아름다움 산토리니

그리스 산토리니는 옹기종기 모여있는 하얀 건물들과 에게해 블루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곳이다. 특히 산토리니의 일몰은 낮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뽐낸다. 한정된 시간 동안 온 사방이 핑크빛으로 물드는 마법. 그 누구라도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 길이길이 전해지는 러브스토리 아그라 타지마할. /사진제공= KRT

길이길이 전해지는 러브스토리 아그라 타지마할

희세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건축물이다. 무굴 제국의 왕 샤 자한이 아내 뭄타즈 마할의 죽음을 비통해하며 만든 묘역은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일출과 함께 로맨틱의 대명사 타지마할을 감상해보자.
 
   
▲ 신비로움 간직한 최고의 휴양지 팔라완. /사진제공= KRT

신비로움 간직한 최고의 휴양지 팔라완

최고의 휴양지에서 프러포즈를 꿈꾼다면 최적의 장소이다. 팔라완 해변은 2,000개에 달하는 섬들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에메랄드빛 해변, 원시림, 기암절벽 등 자연이 빚어낸 작품들이 조화를 이루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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