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자동차 회사 테슬라가 국내 진출을 한 가운데 배우 손지창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손지창은 지난 1월 자신의 SNS에 "지난 3개월여 동안은 내게 지옥 같은 시간이었다. 아들의 무릎에 난 흉터를 볼 때면 피가 거꾸로 솟을 것 같았지만 참고 또 참았다"는 글과 함께 영문으로 된 서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개인이 대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지만,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손지창은 1일 SNS를 통해 지난해 9월 10일 테슬라 X를 몰고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자택 차고로 진입하던 중 급발진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 후 자신의 실수라고 뒤집어씌우는 테슬라 측의 태도에 실망했다며 지난달 30일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테슬라의 국내 진출이 시작되는 15일 네티즌들은 "테슬라 차 사기 무섭다" "안전한 차일까?" "너무 걱정이 많이 된다 테슬라차를 안 사도 사고날 수 있으니까"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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