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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드하우스 제공)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청불학원’이 여주인공들의 고혹적인 매력과 다채로운 색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청불학원’(감독 최무연)은 14일 극장개봉과 VOD 서비스를 동시에 시작, 극중 여배우들의 각기 다른 개성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유지원(이지현 역)은 주인공 치수의 청순한 여주인공으로 생활연기가 돋보이는 매력을 지녔다. 그는 ‘동창회의 목적 : 더 비기닝’과 ‘전망 좋은 집3’로 얼굴을 알렸다.
유지원은 전작들과 달리 친근함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과는 노선을 달리하는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 그는 영화를 본 관객에게 “현실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자연스러움이 인상적”라는 평을 받고 있다.
강한나(박수진 역)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소위 말하는 업계 최고 ‘흥행배우’로 통한다. ‘젊은엄마 : 디 오리지날’, ‘내 아내의 친구’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청불학원’에서도 특유의 발랄함을 앞세워 영화의 코믹적인 요소를 담당하는 한편 자연스러운 섹시함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오주하(차은실 역)는 이번 영화에서 인터넷 인기 강사로 변해 특유의 우아함과 지적인 매력을 더해 새로운 모습을 내비치고 있다. 치수의 환상 속 여인과 과외선생이라는 다른 이미지로 등장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것.
특히 ‘청불학원’은 ‘맛있는 택배’, ‘침대렐라’ 등 공개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독보적인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는 로드하우스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실제로 이 작품은 극장개봉과 VOD 서비스가 동시에 이루어진 14일 이후 인터넷 포탈 VOD 다운로드 실시간 1위, 주간 순위 1위 등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2017년 첫 번째 청춘·매혹·코미디’ 콘셉트의 ‘청불학원’은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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