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입 두 달 만에 최저점을 찍었다.

18일(현지 시간)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성인 1500명을 전화로 설문 조사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일일 국정 지지율(표본오차 ±3%포인트)은 37%로 확인됐다.

일주일 전인 3월 11일 지지율(45%) 보다도 8%포인트나 떨어진 수치다. 1월 20일 취임 이후 진행한 갤럽 조사 결과 중에서도 최저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갤럽이 1945년 대통령 지지율 조사를 시작한 이래, 취임 2개월 시점 기준 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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