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한카드 제공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신한카드는 신세계와 제휴를 맺고 내달 1일 신세계백화점 쇼핑에 특화된 ‘신세계 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할인 혜택이 강점인 일반형 카드와 국내 항공사 마일리지 카드 등 신용카드 2종과, 체크카드 1종 등 3종류로 출시된다.

3종 카드 모두 신세계백화점 멤버십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실적에 따라 5% 할인쿠폰 2~5매와 신세계 포인트 적립(백화점 0.2%, 이마트 및 신세계·이마트몰 0.1%), 신세계백화점 무료 주차권을 월 2매 제공한다.

신세계 신한카드의 일반형 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까지 신세계백화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5%를 할인해 준다. 멤버십 5%할인과는 별도로 추가 제공되는 서비스다.

이마트나 스타벅스, 교보문고, GS칼텍스 등에서도 최대 2만원까지 사용액의 5% 할인해 주고, 대중교통 요금도 3% 깎아 준다.

항공 마일리지 적립형인 ‘신세계 신한카드 스카이패스’와 신세계 신한카드 아시아나클럽‘은 사용액에 따라 대한항공은 1500원당, 아시아나 항공은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며, 신세계백화점에서 월 30만원 넘게 사용하면 3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마일리지를 두 배로 적립해 준다.

또 신세계 면세점에서 월 1만원 한도내에서 5% 할인해 준다.

체크카드는 신세계백화점 입점 영화관에서 주말에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캐시백 해주고,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월 3회(일 1회)까지 결제 시마다 500원을 할인해 준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업종별로 사용액의 0.5∼1.0%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신세계 신한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도 펼친다. 4월 한 달간 구매금액의 5%를 캐쉬백 서비스로 제공하고, 신세계 아카데미(문화센터) 50% 현장할인, 5만원이상 결제 시 최대 6개월 무이자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세계 고객들에게 오직 신한카드만 가능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신세계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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