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기자]전날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1일 "우리 당은 어제 부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보수우파의 대통합으로 5월9일 강력한 신정부 출범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지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한국 보수우파정당의 본류인 자유한국당의 대선후보가 됐다"며 "당의 얼굴이 바뀌고 정책이 바뀌고 주도세력이 바뀌는 대전환의 출발점에 섰다"면서 이같이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 땅의 젊은이들과 서민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공정한 나라로 만들겠다"고 적었다. 이같은 언급은 자신의 '서민대통령' 등 비전을 확고하게 유지하면서 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범보수세력을 통합해 정권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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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19대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한국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직후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
[미디어펜=한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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