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입찰에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한화갤러리아면세점이 참여했다. 두타면세점은 참여하지 않았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라, 신세계, 갤러리아면세점은 입찰 신청서 마감일인 이날 신청서를 냈다. 이들은 5일 인천공항공사 측에 사업제안서 및 가격제안서를 제출하고 6일 관세청에 관련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들은 대기업 사업자에게 배정된 배정된 DF1~3구역에 입찰할 예정이다.
대신 두산의 두타면세점은 이번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입찰자 선정 방식은 인천공항공사가 우선 입찰평가를 통해 복수의 후보자를 선정하고 관세청이 특허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사업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전체 특허심사 점수(1000점 만점) 가운데 절반인 500점씩을 두 기관이 나눠 매기게 된다.
최종 사업자는 이달 말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는 오는 10월쯤 오픈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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