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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 캡처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이라크의 후세인을 수장시킨 배로 유명한 미국 칼빈슨 항공모함이 당초 이동 경로를 변경하고 한반도로 이동 중이라 밝혀져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워싱턴 정가에서는 북한이 추가핵실험을 할 경우 칼빈슨 호의 전투기를 출격시켜 북한을 바로 선제공격 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데이브 벤험 태평양사령부 대변인은 "서태평양에서 존재감과 준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칼빈슨 항모 전단을 북쪽으로 이동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백악관의 맥마스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은 10일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우리의 역내 동맹에 대한 북한의 핵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모든 옵션을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해 한반도에 전쟁이 올 수도 있다는 신호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kkub****전쟁이 일어날까 봐 불안하네요" "baro****전쟁이 나고 안 나고는 북한의 태도" "dldb****전쟁 피해 두렵다" "ajh7****전쟁 나기 일보직전인가" "pops****북한이 핵실험하지 않길" 등의 걱정 어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4월 15일 태양절에 맞춰 6차 실험을 강행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전망도 쏟아지고 지며 한반도 내 '전쟁 가능성'에 대한 긴장감이 최고조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불안하다" "전쟁은 안 된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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